카테고리 없음

돈 부터 각종 도움을 받아놓고 정작 내가 힘들때 도와주지 않은 지인 손절을 했다. [ 지급명령신청하기 ]

오늘도농사 2025. 5. 9.
반응형

지급명령정본 신청하기

어느날 갑자기 그렇게 친하지도 않은 고등학교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죽고싶을정도로 힘들다며 도움을 요청하였고 그때 당시 우울증에 걸렸던 나는 나처럼 힘든놈이 있구나 싶어

도움을 주고자 차를 끌고 1시간을 운전해서 도움을 주었다.

 

무려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지금 이 게시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사람은 역시 바뀌지 않는다.

20대라는 젊은 나이에 나는 평일에도 일하고 야간에도 일하며 돈을 벌었고 그렇게 벌은 돈으로 가족들과 생계를 이어가다가 

죽겠다고 하는 친구놈 살려보겠다며 그 친구에게도 돈이 쌓이고 쌓였다.

 

처음 뭔 할머니명의로 되어있는 집에 들어가서 산다고 하면서 아무것도 없다고 찡찡거렸던게 기억난다.

그래서 밥솥, 냉장고, 가스렌지, 도어락, 생활용품 등등 그때 당시 나도 신용이 어느정도 있었기에 신용카드로 미리 땡겨서 다 한꺼번에 구매해줬다.

 

나중에 꼭 갚으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지금까지 안갚아졌다.

이외에도 뭐사달라 저거사달라 요거사달라, 차빌려줬더니 폐차..하..

호구중에 호구를 제대로 잡혔다.

 

그렇게 누적으로 쌓인 금액이 3000만원이 넘어갔고 결국 안되겠어서

지급명령을 신청했다.

 

아니 이미 확정이 되어 정본을 들고있다.

그래도 이친구가 대단한게 어찌저찌 해서 2000만원 가량은 갚았는데

나머지 금액을 안갚았다.

 

기간이 꽤 지나서 나머지 금액에 대해 말을 했지만 묵묵부답.

갚을께 갚을께 말만 하고 일도 안하고 놀러다닌다.

 

서울 가서 렌트하고 놀고있덴다.

기가 차서;;

 

누구는 누구 죽는다고 해가지고 도와주고 개판났는데

누구는 놀러가고;

 

그래서 결국에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 신청

지급명령정본을 처음으로 꺼내서 쓰기로 했다.

가장 먼저 채무를 더이상 이행하지 않으려 하니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를 신청했다.

 

 

어차피 자기는 끝까지 돈없다고 그러고 다니는거 

그냥 채무불이행자등록해버려서 아무것도 못하게 하려고한다.

 

건너건너 들어서 어느정도 살만하다 싶다고 하면 그때 압류를 걸려고한다.

 

반응형

댓글

💲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