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업체 창업 7일 만에 오더 따낸 방법 (실제 경험)

청소업체 창업

청소업체를 설립하고 일주일 만에 오더를 따낸 방법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공유를 해보려고 합니다.

청소업을 위한 사업자등록하는 방법 알아보기

요즘 청소업체를 차리시는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다른 사업체보다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고 오더를 따오기만 한다면 문제없이 먹고 살정도는 벌기 때문입니다.

유튜브를 보면 월 1000만원 버는 청소업, 월 500만 원 버는 청소업 이런 자극적인 영상도 많습니다.

 

실제로 저도 그 영상들을 보았고 지친 생활을 뭔가 슬로우 라이프처럼 바꿔줄 정도로 좋아 보였습니다.

건물관리업체에서 시설관리를 하면서 언젠가는 내 이름으로 된 사업체를 꾸린다는 꿈도 있기도 했습니다.

 

창업 이후 오더를 따내야 하는데 경쟁이 너무 많다.

맞습니다. 사업자등록증은 흔히 말해 요즘 대학교를 개나 소나 다간다고 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그렇지만 저는 고졸인걸요...) 

사업자등록증도 그냥 나옵니다.

누구든지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고 지금 이 게시글을 보는 여러분들 주변에서 혹은 근처에서도

사업자등록을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문제는 경쟁이 너무 많습니다.

계단청소의 경우 대걸레 하나만 있어도 누구든지 청소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경쟁률입니다.

 

7일 만에 오더를 따낸 방법

저는 사업자등록을 한지 일주일도 안돼서 오더를 따냈고 한달도 안되서 입주청소 의뢰가 들어왔고

그 이후 한 달에 입주청소가 15개 정도 꾸준히 예약으로 잡혔습니다.

입주청소중 이미지

저는 마케팅도 업체에 의뢰하지 않고 제가 직접 하나하나 진행했습니다.

 

가장 먼저 청소업체는 무수히 많습니다. 제가 창업을 했다고 그 누가 먼저 알아줘서 오더를 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무작정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등 지역게시글에 무료로 퇴실청소를 진행해 드린다고 게시글을 올렸고

 

직접 현장을 2곳을 무료로 청소를 진행해 드리면서 사진도 촬영하고 그 사진으로 블로그를 만들고

당근에 소식을 올리니 바로 입주청소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해서 첫 입주청소를 견적가로 30 중반으로 받아 진행하게 되었고

구석구석 꼼꼼하게 진행했습니다.

 

창틀, 창문, 문, 문상단, 서랍장, 서랍장 내부, 서랍장 레일, 화장실, 화장실 변기 뒷면, 세면대, 배수구, 천장, 벽지 등

구석구석 청소를 진행하고 또 게시글을 작성하니 점차 연락이 증가되었고 그렇게 두 달도 안돼서 3월 수익으로는 200을 찍었고

4월에는 직장생활도 병행하니라 120 정도 찍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내용을 공유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