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시

단풍나무

LeeSeo: 2024. 10. 21.

붉게 물든 잎사귀,

가을 바람이 불며

아름답게 떨어집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

언덕길에서 당신과 함께,

모든 걱정을 바람에 실어

숨을 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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