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인가/시

핸드폰

LeeSeo: 2024. 10. 20.

아직까지는 핸드폰이 울리지 않네요.

당신과 전화통화를 하며 해맑게 웃던

어제의 내가 생각납니다.

 

밥을 잘먹었는지

아픈곳은 없는지

계속해서 생각나네요.

 

먼저 연락을 해볼까

수차례 고민도 해봅니다.

혹시 싫어하지않을까

수만가지의 생각이 스쳐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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